지난 몇 달간 우리 집 남매의 최애 원서 중 하나인 노부영의 세트이다. 원래 나는 CD가 있는 새 책은 잘 사지 않는 편이지만 (비싸니까ㅠㅠ), 이 시리즈는 핫딜이 떴길래 냉큼 사버렸다. 싸게 사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며 잘 보고 있으니 돈이 아깝지 않다. 나는 집에 이미 몇 백 권의 원서가 있으니 새 책을 살 때는 최대한 집에 없는 스타일(어휘, 문법 구조 등)의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이 시리즈는 정말 만족스럽다. 그림책에 가까운 리더스북이니 재미가 있으면서도 문법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. 어찌보면 영어 교재 같기도 한 느낌? 언어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원하는 엄마들이 아주 환영할 만한 책이다ㅎㅎㅎ 먼저 우리 집 1호의 최애 책 은 문장은 거의 없고 다양한 형용..